11월 15일(목) 10:30 - 사랑니 발치 예약 @영동세브란스
어렸을때 배꼽옆에 뭘 수술했던거 말고는 난 큰 병원에 가본적이 없어요.
저번주에 영동세브란스에 갔는데 종합병원은 참 넓어요'_' << 촌스럽다
다른쪽에 있는 사랑니는 이 사랑니 뺀다음에 실밥을 뽑으면서ㄷㄷ 언제 뺄지 날짜 잡아줄꺼래요.
무서워요. 피 많이 난다던데. 그리고 마취깨면 엄청 아프대.......ㅜ_ㅜ


사진
저번주였나(그게 저번주가 맞던가-.-) 삼부자 사진전에 갔다왔어요. 바탕체씨 사진은 짠짠 멋졌어요. 가족들이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는것도 멋졌고... :) 좋은 사진 보여줘서 고마워요__)*

저번주에 세브란스 가던날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더니 두장찍자마자 배터리가 나가버려서...-_-(후우) 엊그제 갑자기 사진이 너무 찍고 싶어서 새벽 두시에 동네 돌아다녔어요-_-; 아니 윤진이랑 색,계 보고(생각보다 그냥 그랬다는... 야한장면은 영화에 묘하게 녹아들어가고 여주인공인 탕웨이는 정말 예쁘지만.) 막차타고 집에 왔는데... 발치에 낙엽이 채이더라구요. 그래서 한장 찍으러 나갔지. 겉옷 안입고 나갔다가 추워죽는줄 알아서... 우동을 사먹으러 갔는데+_+
횡단보도 건너고 돌아오는길에 어떤 남자가 나한테 "저기요.." 하면서 차에서 뭐라뭐라 하길래 길 물어보는줄 알고 "네?" 했다가 자기스타일인데 술이나 한잔 하지 않겠냐면서-_ 헛소리를 해서 쌩까고 집에 돌아왔어요-ㅂ-

조만간 말레이시아 사진을 올리기 시작할꺼에요. 2월에 다녀왔으니 대략...-_-;;; 반성중ㅜㅜ


프로젝트
새 프로젝트에 들어갔어요+_+ 돈도 얼마 안되고 그렇게 대단한것도 아니지만, 내가 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아요>_<*
참, 선금이 들어왔는데, 비행기 티켓을 먼저 질러야 하나 렌즈를 질러야 하나 고민중이라는.. 생각보다 유럽쪽 왕복할인항공권이 비싸지 않더라구-.- 그래서 유럽쪽으로 놀러가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고 있음.. 겨울엔 혼자 배낭여행 떠날꺼에욤'ㅂ'/ 사진도 많이 찍고, 많이 돌아다니고 재밌게 놀다와야지 :)

Posted by Jy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