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상
아침에 일어나서 지옥철 타서 건대입구 쯤에서 앉기 시작.
이수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거나 숭실대역에서 내려 걸어서 본대 올라옴.
수업시작하면 보통 기절하거나 숙제하거나 프로젝트. (어쨌든 수업은 잘 안듣는다-.-)
수업끝나면 코딩좀하다가 저녁먹고 중국어학원으로 이동.
중국어학원 끝나면 세븐멍키즈 에 와서 커피 시켜놓고 대략 새벽 한시 십오분까지 죽돌이...하면서 코딩-_-;(같이 죽돌이해주는 찬식님께 감사의 말을.. 굽신)
그리고 거의 146번 막차타고 집에 가면 대략 두시반... 버스에서 자면 무조건 종점 근처라 택시비가 5천원쯤 나옴-_-; 그래서 안자고 집에 가는게 상책....

2.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장학금을 타야 한다는 압박이 느껴진다. 사실 장학금 타면 엄마의 인센티브가+_+흐흐흐... 장학금 타면 비행기가 한큐에 해결된다-.-
모두 A-이상이면 가능성이 높은데.. 점점 장학금 타는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마의 과목은 -네트워크, PRW, 통계및실습-이다. 막판뒤집기 고고싱!

3.
사진을 못찍으니 왠지 우울하다. 곧 시간이 생기겠지. 사진 찍고 싶어죽겠다.
세븐멍키즈 와서 코딩하지 말고 사진학강의나 읽으면 얼마나~(좋댄다)좋을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한다.

4.
이놈의 프로젝트는 끝날듯말듯. 하지만 스크롤바를 드디어 다 만들었다+_+ ㅎㅎ 하지만 통신은...덜덜덜... 플젝 끝나면 윈도우랑 콘솔간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통신모듈을 하나 만들고, 메인프로세스에서 서브프로세스에 특정 메시지를 주면 특정 작업을 끝낼 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야겠다. 빨리 끝내고 도훈씨 얘기대로 '몸보신'좀 하러 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따로 하고 싶은 일은, 밤새 술먹던가 밤새 춤추는걸 좀 하고 싶다... 암튼 좀 자유롭게 놀고 싶어..)

5.
중국어학원 선생님이 바뀌었는데, 조선족인데 한국말을 전혀 못한다. 그래서 모르는 구문의 질문과 대답은 영어로-.- 그런데 간만에 영어쓰니까 영어랑 중국어랑 머릿속에서 단어가 섞여나온다... 이를 어째orz

6.
영화보고싶다!!!!!! 내셔널 트레져 보고싶어. 니콜라스 케이지 옵하 ㅎㅎㅎ

7.
여행가고싶어.. 싱가폴이랑 동남아 한국가 골라서 합쳐서 한달쯤.. 근데 스톱오버를 한 1~2주일쯤 할 수 있나? 그렇다면 좋을텐데. 삼촌한테 싱가폴에서 동남아 국가 가는게 얼마냐고 묻는것도 좋을것 같다.
인도네시아는 가고싶은데 내란도 많고 지진도 많고-_-; 위험한 나라라 패스....

Posted by Jy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