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스킨을 바꿨다.
어두침침해서 가독성이 떨어지는 것 때문도 있고,
그냥 이제 지루해서.
새 스킨으로 바꾸니 꼭 새 집으로 이사한 것만 같다.
오랜만에 방명록도 훑어봤는데,
이제는 기억도 잘 나지 않는 닉네임들도 보이고,
기억은 나지만 더이상 잘 연락하지 않는 사람들도 보이고.
시간이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