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컴퓨터2009. 5. 23. 17:36

[제어판]-[시스템]-[하드웨어]탭-[장치관리자]-[키보드]-이미 설치된 키보드 선택-[드라이버 업데이트]-
[목록 또는 특정 위치에서 설치(고급)]-[검색 안 함. 설치할 드라이버를 직접 선택]-[호환 가능한 하드웨어 표시]를 체크해제-

제조업체:(표준키보드)
모델: PC/AT 향상된 PS/2 키보드 (101/102키) 선택


XNote P300을 포맷하고 윈도우를 새로 깔았는데,
Original이라 일일이 설정을 해야했다.
어떤 키보드를 선택할꺼냐고 하길래 대충 아무거나 선택했더니...
윈도우즈는 잘 굴러가는데 한영키가 먹지 않는 것이었다 ㅜㅜ

노트북 키가 86개더라도 그냥 101/102키를 선택해주면 되는거였다;;


Posted by Jyui
유용한 정보/컴퓨터2009. 5. 23. 15:48
자주쓰는 프로그램
- 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거의 대부분의 단축 아이콘을 바탕화면의 '자주쓰는 프로그램' 폴더에 넣어둔다. 그러면 이것만 복사해도 어떤 프로그램이 포맷전에 깔려있었는지 기억하기가 쉽다. 새로 설치할 때도 물론 유용

시작프로그램
 - 나는 여기에 중요 메모 등를 저장해 readme.txt 와 같이 저장해 놓는다. 그러면 항상 윈도우즈가 시작될 때마다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메신저 대화로그
- MSN, 네이트온 두가지를 쓰고 있는데 둘 다 특정 폴더에 대화내용을 저장해둔다.
  D:\messenger\MSN
  D:\messenger\NateOn
  뭐 이런식으로... 이것도 처음 포맷때는 자주 잃어버렸음

즐겨찾기
- 최근에는 인터넷에 즐겨찾기도 있다지만, 왠지 새로운걸 쓰기 귀찮아하는 성격인 나는 여전히 오프라인 즐겨찾기를 쓰고 있다.

드라이버
- 이거 정말 중요하다. 새로 윈도CD 넣고 깔았는데 드라이버 없으면 다른 컴퓨터 가서 다운받아야 함.. 미리미리 자신의 컴퓨터와 관련된 드라이버(유,무선 LAN, 사운드, 그래픽 드라이버 등)는 다운받아두자. 노트북이나 메이커 PC라면 모르지만, 조립PC 같은 경우에는 일일이 찾기도 귀찮을 것이다. 다운받아서 CD로 구워놓는 것도 좋은 방법.

번들SW
- 노트북 같은 경우 처음 깔리는 번들SW. 개인적으로 일단 노트북을 사면 파티션 싸악 밀고 윈도우를 새로 깔기 때문에-_-(복원영역 따위는 지워버림) 필요없다고 느껴왔지만,
음소거 버튼 누를 때 화면가운데에 뜨는 쪼끄마한 그림나부랭이: OSD(On Screen Display)는 왠지 하나쯤 깔아두니 편하다.

내문서, 내그림, 내음악
- 난 거의 내문서 밖에 안쓰지만, 그래도 은근히 쬐끔한 파일들이 나중에 포맷하면 없어져서 짜증날 때가 있다. 이것도 포맷전에 꼭 확인할 것-




또 뭔가 있었던 것도 같은데, 나중에 올려야겠다.-_-;



Posted by Jyui

와, 저게 벌써 2년전.

맙소사 나도 1학년때가 있었어!!!
저 때 머릿결로 돌아가고 싶다.

070303



Posted by Jyui
리뷰/영화2009. 5. 18. 02:26


원제: Thirst
감독: 박찬욱
주연: 송강호, 김옥빈
제작국가: 한국
등급:
상영시간: 133분
장르: 멜로, 치정
개봉일: 2009.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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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가 된 신부, 친구의 아내를 탐하다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 ‘상현’. 피를 원하는 욕구와 신앙심 사이에서 갈등하던 그는 우연히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면서 인간적 욕망에까지 눈뜨게 된다.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빠져 쾌락을 갈구하고 태주는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한다.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던 둘의 사랑은 급기야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가 자신의 남편을 죽이자고 제안하고, 상현이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드는데...

살인을 부르는 치명적 유혹!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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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를 보고 왔다.
주변에서 하도 별로라는 소리가 많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작 자신들은 보지 않고선 '별로'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들의 말인즉
(주로 친구말로는) 너무 야했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가 주류를 이뤘다.

그간의 박찬욱 감독은 아주 내 취향은 아니지만,
절대 졸작 또는 평작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 굳이 얘기하자면 나는 김기독 감독의 영화들이 취향에 맞는다;; 지극히 불편함을 강조하지만 오래 충격이 가시지 않는 그의 스타일이 좋다.

영화는 급박하지는 않으나 지루하지 않고,
박찬욱 특유의 개그(친절한 금자씨의 개에 대입된 사람과 같이)가 보이며,
그간의 그의 작품보다는 훨씬 더 매니악하다.

음악도 여전히 좋다.
(조영욱 '가로등 아래',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 계속 듣고 있다. 묘한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
뭐 취향따라 평이 극단인건 어쩔 수 없지만,
'신부'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천주교에서 안들고 일어나는게 좀 신기하다) 인간의 욕망을 잘 표현해냈다고 생각한다.
나머진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 :D



Posted by Jyui
사진/by someone else2009. 5. 18. 01:57

- 심사평 중에서 -
한국의 상견례 사진을 오늘의 포토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사람들은 이런 것이 사진이 되고 작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 이 점에서 ‘이중협’ 님은 사진이 가지는 힘이 무엇인지 파악한 듯하다. 좁은 폐백실에서 이루어지는 한국적 풍경을 그는 담았다. 인류학적 관점이거나 사회적 관점, 또는 관습의 문제에 관심을 표명한 그의 사진에 찬사를 보낸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우리는 기록하지 않는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우리는 기록해도 발표하지 않는다. 여기에 함정이 있다.




지극히 평범한 것을 무심하게 지나치지 않기란, 정말 어렵다.



 
Posted by Jyui